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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NEWS] 기술지주 자회사 보령바이젠셀, 투자유치 성공

관리자 2018-01-25 조회수 2,242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 제 1호 자회사 '(주)보령바이젠셀', 
 
세계 인구 고령화와 암 발병률 증가로 면역항암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주)보령바이젠셀(이하 보령바이젠셀)의 도전적인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보령바이젠셀(대표 김태규, 김영석)은 지난 12월 국내 유수의 여러 벤처캐피탈로 부터 80억 원의 후속 투자 유치를 성공하였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T세포 면역치료제’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았다. 보령바이젠셀은 이번 후속 투자 유치로 인해 임상시험 가속화 및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 등 상위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보령바이젠셀은 T세포 면역세포치료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으로써 2013년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제1호 자회사 ‘바이젠셀(주)’로 설립이 되었으으며 2016년 7월에는 보령제약으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산·학 협력의 성과를 창출해가고 있다.
    
    
보령바이젠셀의 핵심 기술인 T 세포 입양면역세포치료제는 환자 혈액에서 분리한 T세포를 항원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이하 CTLs)로 바꿔 이를 다시 생체 내에 주입하여 면역효과를 강화시키는 기술이다. 환자 자신의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몸 안에 존재하는 암 세포를 제거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화학항암제’, ‘표적항암제’에 비해 부작용 및 재발 가능성이 적어 생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임상은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이하 EBV)’ 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르면 2021년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하여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태규 대표이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20년간 국내 최다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허가용 임상연구를 통해 T세포 면역세포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난치성 희귀암 정복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전신수 대표이사는 “보령바이젠셀의 전략적 사업 추진을 통해 ‘투자-성장-회수’에 이은 신사업 창출로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조성하여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학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루고, 성장 단계별 체계적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자회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2012년 5월 설립 이래, 9개 자회사를 설립(누적)하며 대학 의료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한 공공연구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보령바이젠셀의 치료제 개발 성공은 다국적 제약사가 점령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시장에 가톨릭대학교와 연구진들의 연구성과로 탄생한 자회사가 국산 제품화를 한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성과가 될 것이다. 또한 정부에서 장려하는 산학협력의 성과 창출의 좋은 모델이 되고 이를 통하여 환자들의 경제적 혜택을 비롯한 선택권을 넓히고, 생존율을 높이는 것은 생명존중의 의료정신 실천을 표방하는 가톨릭교회 이념에 부응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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