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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미래부, '대학TLO·대학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 추진

관리자 2016-03-14 조회수 1,219

대학 내 흩어진 기술사업화 조직 끈 잇는다

 

미래부, '대학TLO·대학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 추진

 

 

 

대학의 기술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대학내 기술사업화 조직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대학 TLO 및 대학 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는 대학·연구소들이 보유한 기술의 특허를 팔아 수익을 올리는 기관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사업을 '단독 TMC'와 '연합 TMC' 등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부는 그 동안 대학이 기술사업화 조직과 인력, 기능이 산학협력단 및 기술지주회사 등으로 분산돼 효과적인 기술이전·사업화 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단독 TMC는 TLO와 기술 출자·창업을 담당하는 기술지주회사의 조직·기능이 연계되거나, 하나로 통합된 형태로 8개 내외를 선정, 약 4억 원 내외로 지원한다.  TLO·지주회사 간 연계·통합을 완료한 주관 대학과 참여대학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합 TMC는 7개 내외로 선정, 약 9억 5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미래부는 TLO와 기술지주회사 간 연계·협력활동이 보다 더 강화되고, 유망기술 보유규모가 크고 기술경영 역량이 우수한 대학은 독자적 기능·역할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선도대학은 기술 가치를 높이는 지적재산권(IP) 창출활동과 기술을 이전받거나 자회사로 창업된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 집중함으로써, '기술창출→기술이전·창업→사후지원' 등의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은, 신청서를 작성해 단독TMC는 다음달 12일, 연합TMC는 같은 달 29일까지 전문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남도영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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