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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NEWS]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속도`

관리자 2016-03-03 조회수 1,191

[NEWS]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속도`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올해 817억원을 들여 '2016년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는 국가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와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으로, 현재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5곳에 특구가 지정돼 있다.올해 육성사업에서는 연구개발특구의 공공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공공기술 발굴·이전(출자) 연계와 제품화 및 기술창업 등 사업화, 해외진출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업이 좀 더 쉽게 공공기술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이전받은 기술은 사업화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화 추천기술은 특구기술정보포털(www.dit.or.kr)을 통해 상시 공개하며, 하반기에는 5개 연구개발특구 발굴기술을 모아 '2016년도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기업이전 사업화(R&BD)는 과제 특성에 따라 예산 규모(2억∼10억원)와 기간(1∼3년)을 다양화해 기업 특성 및 성장단계에 맞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연구소기업'의 설립을 확대하기 위해 사전기획 등 준비단계부터 설립 후까지 지원한다. 설립 후에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연계해 성장 과정의 걸림돌을 없애준다는 계획이다.

 

대학 내에는 '이노폴리스캠퍼스'를 지정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특구 공공기술들과 융합돼 기술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공백기술 매칭, 멘토링, 액셀러레이팅(벤처기업의 발굴·보육) 등으로 창업 이후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해외 액셀러레이터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로 특구기업의 투자 유치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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