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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연구소기업 400호 돌파

관리자 2017-04-20 조회수 1,105

연구소기업 400호 돌파 쾌속질주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이하 ‘특구재단’)은 지난 월요일 4월 10일 제400호 연구소기업이 설립되었다고 12일 밝혔다. 
 ㅇ 이번 제400호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된 (주)큐얼스는 제200호 연구소기업에 이어 다시 광주연구개발특구에서 탄생하게 되었다.  

 

□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출자하여 설립한 기업으로 정부의 공공연구성과 사업화 정책 강화와 특구재단의 단계별 지원 노력에 힘입어 ‘15년 71개, ’16년 179개, ‘17년 4월 현재까지 61개가 추가로 설립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 제400호로 등록된 ‘(주)큐얼스’는 유해 조류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친환경 융합 유해조류제어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조선대학교에서 원천기술을 출자하여 설립한 연구소기업이다. 
 ㅇ (주)큐얼스는 적조‧녹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정한 유해조류에 대해 선택적인 파괴가 가능하고 환경적인 문제가 거의 없는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ㅇ 지속적인 사업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 모회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향후 성장이 주목되고 있다.

 

□ 연구소기업의 설립 증가와 함께 질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16년 총 예상 매출액은 3,884억원, 총 직원은 1,623명으로 조사되었고, 최근 5년간(’11년~‘16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39.9%, 고용 증가율은 39.2%에 이르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연구소기업이 좋은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던 배경은 제도개선과 특구재단의 단계별 성장지원 강화가 큰 몫을 했다.
 ㅇ ‘16년 8월「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시행령을 개정하여 지자체 출연연구기관과 과학기술 분야 공익법인도 연구소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공공연구기관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ㅇ 또한, 특구재단은 연구소기업 설립 이전단계부터 성장까지 전주기에 걸쳐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소기업 지원체계>

 

 
□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코넥스 상장과 M&A 등 가시적인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ㅇ 제28호 연구소기업 (주)수젠텍은 디지털 임신·배란테스트 시스템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과 유럽연합 CE인증을 받는 성과를 나타냈으며, 지난해 11월 코넥스에 상장되며 시가총액 273억원(’17.4.11일 기준)을 달성하였다.
 ㅇ 한서대학교 특허기술을 출자하여 설립된 제25호 (주)알이엠텍은 가볍고 단열성이 높아 일명 ’꿈의 소재‘로 불리우는 ’에어로겔(aerogel)‘을 해외 선도기업보다 1/3이나 낮은 가격에 제조하는 양산화 과정에 성공하였고, 작년 10월 중국 국영기업과 M&A에 성공하여 연구소기업을 졸업하였다.

 

□ 기술력 있는 연구소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도 눈에 띈다.
 ㅇ 제16호 서울프로폴리스(주)는 베트남(VFA)·인도네시아(BPOM) 식약청 ‘수용성 프로폴리스’ 품목 허가를 받은 데에 이어 베트남에 약 30,000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ㅇ 대구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제65호 연구소기업 (주)제윤메디컬은 ‘14년부터 모로코에 결핵 환자 복약모니터링 사업 수주를 시작하여, 사업 지역을 기존 2개 지역에서 5개 지역으로 확대하게 되었고 모로코 정부와 4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특구재단은 올해도 연구소기업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ㅇ 기술가치평가 등 설립지원, 멘토링·교육 등 초기지원, 성과창출 지원에 총 82억원을 투입하며,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사업화(R&BD) 과제에는 226억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ㅇ 또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춘 연구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STAR 연구소기업 프로젝트’를 신설하여, 국내외 마케팅, 인증, 판로개척 등을 패키지 형태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 특구재단 김차동 이사장은 “연구소기업이 튼튼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구육성사업, 특구펀드 등을 통한 지원을 다각화하고, 연구소기업의 설립·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재정비하여 공공기술 창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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