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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 4개 대학 기술지주회사 승인

관리자 2017-03-30 조회수 972

교육부 설립인가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저작권자 ⓒ 이데일리]


가천대·공주대·충남대·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등 4개교가 대학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한다. 대학기술지주회사란 대학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출자, 이를 사업화하기 위한 전문 조직이다.

 

교육부는 가천대·공주대·충남대·한예종 등 4곳의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천대(산업바이오)·공주대(연료·전지)·충남대(신재생)는 대학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거나 이를 바탕으로 창업을 추진한다. 한예종은 문화·예술 저작권을 기반으로 공연·전시기획 관련 자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기술지주회사는 2008년 9월 최초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총 48개사가 운영 중이다. 현행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산학협력법)에 따르면 기술지주회사는 교육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단독 또는 공동으로 설립할 수 있다. 교육부는 산학협력법 상의 인가요건을 검토한 뒤 설립 인가를 결정한다.

 

염기성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과장은 “대학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보유 비율을 현행 20%에서 10%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기술지주회사에 대한 주기적 컨설팅을 실시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y1101@edaily.co.kr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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